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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소년, 빅터빌서 차 훔쳐 경찰과 추격전

오늘(9일) 빅터빌에서 14살 소년이 차량을 절도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에 따르면 소년은 이날 새벽 3시30분쯤 빅터빌 14300 블락 라 파즈 드라이브(14300 block of La Paz Drive)에서 흰색 기아 옵티마를 훔쳤다.

옵티마 차주인 30대 여성은 곧 도난 신고를 접수했고, 셰리프는 라 파즈 드라이브와 미드웨이 스트릿 교차지점에서 차량을 찾아 소년과 추격전을 벌였다.

셰리프는 소년에게 운전을 멈추라고 거듭 경고했지만, 소년은 신호등을 무시하며 6여 마일 차를 몰다 아메시스트 로드 인근에서 멈췄다.

보호 관찰 대상이었던 소년은 체포돼 구금 중이며, 하이 데저트 청소년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샌버나디노 셰리프국(760-956-5001)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