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부근 한 가정집에서 플라스틱 랩에 싸인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살인사건으로 규명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LAPD는 어제(13일) 오전 11시 15분쯤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2200 블럭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에 신고한 여성은 개스 냄새를 맡고 자신의 아들 방에 들어가 방안을 둘러보다가 플라스틱 랩에 둘둘 싸인 것으로 보이는 여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판정했지만 사인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숨진 피해여성은 20대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20대 남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