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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오하이서 규모 3.9 지진 발생..여진 잇따라

지난 20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한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지역에서 오늘(22일) 새벽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39분 오하이에서 5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6마일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오하이 지역에서는 규모 5.1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3.0 이상 지진이 여러차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어제(21일) 오후 4시 50분쯤에는 규모 3.5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5.1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한 시간 안에는 25차례 이상 여진이 이어졌는데, 이 가운데 하나는 규모 4.0에 달했다.

한편, CA주 보존국()에 따르면 CA주에서 역대 가장 강했던 지진은 1857년 1월 9일 포트 테혼(Fort Tejon)에서 발생한 규모 7.9 지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