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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오늘 새벽 주택가에서 대형 화재 발생

오늘(9월9일) 주말 새벽부터 LA 한인타운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은 오늘 새벽 1시50분쯤 800 S. Norton Ave. 부근에서 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S. Norton Ave.와 W. 9th St. 부근에 있는 2층 주택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이다.

더운 날씨를 맞아 한 때 불길이 크게 기세를 떨쳤고 그래서 소방관들은 잠시 방어적으로 진화 작업을 하기도 했다.

LA 소방국은 추가적으로 소방관들을 투입했고 결국 73명이나 되는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한 끝에 약 37분여만에 거셌던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소방관들은 불길을 잡은 후에도 잔불이 남아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화재 현장에 힌동안 머물면서 계속 조사했다.

오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어떻게 일어나게된 것인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