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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뱅크 시장 드래그퀸에 엉덩이 맞는 영상 확산

버뱅크 시장이 드래그퀸(여장남자) 행사에서 엉덩이를 맞는 모습이 담긴 이 확산하면서 논란이다.

콘스탄틴 앤서니 버뱅크 시장은 지난 주말 산타 클라리타 밸리 민주당원이 주최한 드래그퀸 빙고 행사에 참석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콘스탄틴 앤서니 버뱅크 시장이 책상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자 여장을 한 드래그퀸이 주걱으로 그의 엉덩이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자 앤서니 시장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코미디언이었다면 귀엽게 보일 수 있지만 한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창피하지 않냐”고 말했다.

CA주 44지구 의원직에 출마한 제임스 클라크는 “공공장소에 등장할 때마다 선출직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앤서니 시장의 행동을 꼬집었다.

알렉스 바다리안은 “어리석음의 최고를 기록했다”며 “우리 버뱅크 시장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비꼬았다.

영상을 공유한 소셜미디어 계정은 당시 아이들도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앤서니 시장은 “21살 이상 성인만 참석 가능한 비공개 행사였고, 미성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행사 측은 15살 이상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였으나 18살 미만 참석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시장은 시공무원들이 자신이 본 역대 최악의 비판들을 받고 있다며 이와 관련 질문이나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자신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