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월15일) 밤늦게 Long Beach 지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Long Beach 경찰국은 어제밤 11시36분쯤 거리에 두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911 신고를 접수받는 Long Beach 경찰국은 즉각 현장으로 경찰관들을 출동시켰다.
Long Beach 경찰국 소속 경찰관들은 사건 현장인 3300 Pacific Place 부근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남녀 2명이 거리에 쓰러져 있었다.
남녀 2명은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를 입고 있었고 Long Beach 소방국 소속 응급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들 남녀 2명은 3400 Long Beach Blvd. 부근에서부터 차에서 내려 길을 걸었고 3300 Pacific Place 쪽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가 걸어오면서 다가왔고 사로 손을 뻗으면 닿을 정도 거리가 되자 갑자기 괴한이 공격을 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손에 흉기를 둔 괴한은 그대로 남녀를 향해 휘둘렀고 그러다가 흉기로 상체를 찔러서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괴한이 어느 방향으로 달아났는지는 파악되고 않고 있다.
경찰은 괴한이 두 남녀를 처음부터 노렸던 계획 범행이었는지 아니면 불특정다수를 상대로한 무차별 흉기 난동이었는지 아직까지는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지금은 두가지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