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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A 해안 정화의 날’, 수십만여명 자원봉사자 참여

오늘(9월23일) CA 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바닷가 청소가 이뤄진다. 

CA 해안 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CA에 있는 모든 해안가에서 California Coastal Cleanup Day, 즉 ‘CA 해안 정화의 날’ 행사가 열린다.

매년 열리는 연례 행사인 ‘CA 해안 정화의 날’은 명칭 그대로 CA 주 모든 해변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청소하는 날이다.

이를 위해 올해(2023년)도 수십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CA 주 전역에서는 오늘 하루 700곳 이상에서 동시에 청소가 진행되는데 오전 9시에 시작을 해서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계속될 에정이다.

오늘 행사는 명칭 자체가 ‘CA 해안 정화의 날’이기는 하지만 바닷가만이 아니라 강, 개울, 공원, 차도 등에서도 청소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늘 CA 전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CA 해안 정화의 날’ 행사는 전세계적으로도 하루 자원 봉사 활동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꼽히고 있다.

케이트 허클브릿지 CA 해안 위원회 전무이사는 공식 성명에서 수세대에 걸쳐 CA 주민들이 ‘CA 해안 정화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의 해안가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보여왔다고 언급했다.

케이트 허클브릿지 전무이사는 CA 해안 위원회가 모든 CA 주민들이 바닷가에 대해서 표현을 할 수있도록 헌신할 수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비록 9월의 토요일 하루 3시간여 동안의 작업으로 끝나게 되지만 그것은 1년 내내 해안에 대한 보호와 보존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있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케이트 허클브릿지 전무이사는 오늘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Santa Monica에 기반을 둔 환경단체 ‘Heal the Bay’는 50곳 이상의 개별적 바닷가 청소 행사를 감독할 예정이다.

환경단체 ‘Heal the Bay’는 지난 겨울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올해 ‘해안 정화의 날’ 행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물론 겨울에 내린 많은 비로 CA 주의 가뭄이 일단 해갈됐지만 수많은 오염 물질과 쓰레기 등이 바닷가로 흘러들어갔다고 지적하고 바닷가를 다시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오늘 행사를 잘 활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바다가까지 내려온 쓰레기는 해양 쓰레기 직전 단계여서 오늘 제거하게되면 해양 생태계에 도움이될 수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지난해(2022년)에는 LA 카운티에서만 4,600여명 이상 자원봉사자들이 11,300 파운드의 쓰레기와 313 파운드 재활용품을 각각 수거했다.

오늘 진행되는 ‘해안 정화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또는등에서 확인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