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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leven에서 반려견 강탈 사건 발생, 용의자는 남녀 2인조

North Hollywood 지역 한 편의점에서 반려견 강탈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이틀전인 지난 26일(화) 새벽 0시45분쯤에 11100 Burbank Blvd.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911 신고를 접수한 LAPD는 경찰관들을 즉각 출동시켰다.

경찰관들이 도착한 곳은 Burbank Blvd.에 있는 7-Eleven이었는데 한 여성 고객이 목줄을 한 반려견을 데리고 들어온 직후에 사건이 벌어졌다.

갑자기 밖에서 들어온 남녀 2명이 여성에게 다가가더니 아무 이유도 없이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남녀 2명은 여성을 상대로 강도높은 폭력을 행사한 이후에 그녀의 손에서 개 줄을 빼앗아 개를 데리고 그대로 7-Eleven을 나가버렸다.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녀 2명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경찰은 남녀 2인조 강도단과 피해 여성의 반려견을 찾고 있는데 2명 강도단 중에서 여성은 아래 위 검은 옷에 검은 신발을 신고 있었다.

강도단 중에서 남성은 Black & White 스웨터와 청바지, 검은 신발 차림이었다. 

남녀 2인조 강도단은 모두 흑인들이었다. 

강도단에 끌려간 개는 골드 핏불과 로디지안 리지백 잡종견으로 이름이 ‘Drake’인 11살된 나이의 수컷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남녀 2인조 강도단과 개 ‘Drake’ 모습이 담겨있는 7-Eleven의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전화는 1-818-754-84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