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라팔마에서 소녀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남가주 통신사 CNS(City News Service)는 올해 38살 조셉 W. 김이 라팔마에서 소녀 4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어제(9일) 보도했다.
조셉 김은 14살 또는 15살 어린이를 상대로 한 음란행위(lewd acts on a child) 등 중범죄 혐의 2건과 미성년자 괴롭힘 또는 성추행(annoying or molesting) 혐의, 또다른 사람을 상대로 은밀한 부위를 만진 혐의, 그리고 또다른 사람에게도 이를 시도한 혐의 등 경범죄 혐의 3건으로 기소됐다.
지난주 목요일인 5일 체포된 조셉 김은 2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그의 직업은 과외강사라고 CNS는 수감기록을 인용해 전했다.
조셉 김의 인정신문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