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에 코리아타운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됐다.
어제(10일) 부에나팍 오렌지소프와 비치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코리아타운 표지판 제막식이 열렸다.
표지판에는 ‘Welcome to Koreatown’이라고 적혀있다.
어제 제막식에는 주류 정치인들과 한인 단체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코리아타운 표지판 설치를 축하했다.
아트 브라운 부에나팍 시장을 비롯해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과 코너 트라웃 시의원, 샤론 쿽 실바 CA주 하원의원, 덕 채피 OC 수퍼바이저 등 주류 정치인들은 물론 김영완 LA총영사와 조봉남 OC한인회장,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앞으로 부에나팍에는 보다 많은 코리아타운 표지판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비치 블러바드 선상 오렌지소프를 시작으로 커먼웰스와 아테시아, 멜번 그리고 로즈크랜스 등 교차로들에도 코리아타운 표지판이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5번 프리웨이 코리아타운 인근 출구에도 표지판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