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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권 사상 2번쨰 높은 금액 17억 3천만달러 파워볼 오늘 추첨

미국 전역에서 복권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美 복권 사상 역대 2번째 높은 당첨금액인 17억 3,000만달러 행운의 주인공을 가리게 되는 Powerball 복권 추첨이 오늘(10월11일) 열리게 되기 때문이다.

CA 복권국에 따르면  LA 시간 오늘 저녁 7시59분에 Powerball 복권 당첨금 17억 3,000만달러 추첨이 진행된다.

역대 미국에서 가장 높은 복권 당첨 금액은 지금부터 11개월 전이었던 지난해(2022년) 11월 7일 20억 400만달러의 Powerball 복권 추첨이었다.

당시 CA 주에서 역대 최고 당첨금 주인공이 나왔는데 남가주 Pasadena 북쪽에 있는 Altadena 시에 있는 Joe’s Service Center라는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CA 복권국은 오늘 저녁 7시에 복권 구입이 마감되기 때문에 7시 전에 복권 구입을 마쳐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NY Times는 최근 들어서 복권 당첨금이 높아지는 경향이 예전에 비해서 매우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 45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Powerball과 Mega Millions 복권이 번갈아가면서 거의 매일 같이 추첨을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1등 당첨금이 거액이 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6년 이후 지금까지 7년 동안 10억달러 이상 당첨금이 오른 경우가 오늘 저녁 추첨하는 Powerball  17억 3,000만달러까지 포함해 8번이다.

올해(2023년) 들어서도 7월19일 Powerball이 10억 800만달러, Mega Million 복권은 그 다음 달 8월9일에 15억 8,000만달러까지 올랐다.

따라서 올해에만 무려 3번째 당첨금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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