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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셰리프국장 후보들 표차 더 벌어져

오늘(10일) 오후 새로 집계된 개표 결과 LA카운티 셰리프국장 두 후보들의 표차가 더 벌어졌다.

어제(9일)까지 LA카운티 셰리프국장직에 도전한 로버트 루나 후보 투표수는 알렉스 비야누에바 현 국장보다 15만 표 이상 더 많았다.

오늘 집계된 루나 후보의 득표수는 약 77만 84표, 비야누에바 56만 3천482표로 20만 표 이상 표차가 벌어졌다.

득표율은 루나 후보 약 57.75%로 비야누에바 후보의 득표율 42.25%보다 약 15.5%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루나 후보는 지난 2014년 롱비치 경찰국 역사상 국장직에 오른 최초의 히스패닉으로 당시 27년간 경찰에 종사하며 특수기동대 SWAT,마약 및 갱 전담국 등을 역임한 베테랑 경관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