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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한 성폭력범, LA미드-윌셔서 마지막으로 목격돼..무장 가능성도

무장 가능성이 있는 탈옥범이 LA 미드-윌셔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LAPD에 따르면 성폭력범인 올해 71살 존 스콧 카버는 정신질환 관련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도중 탈옥했다.

스콧 카버의 위치는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쯤 올림픽 블러바드와 마셀린 애비뉴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스콧 카버가 위치추적장치를 끊고 도주했다”며 “샌 비센테 블러바드와 시에라 보니타 애비뉴 방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콧 카버는 키 5피트 11인치에 몸무게는 약 200파운드인 백인 남성으로 묘사됐다.

머리색은 브라운 또는 회색 계열이고, 눈동자 색은 초록색이다.

경찰은 “스콧 카버가 무장했을 가능성이 있고 위험한 인물로 간주된다”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며 그를 목격한 주민의 제보(213-925-6788)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