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한국 축구 대표팀이 A 매치 평가전에서 압승을 거뒀죠?
*한국, LA 시간 오늘 새벽 4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평가전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0월 A 매치 1차전 튀니지 상대 튀니지를 무려 4-0으로 대파하면서 최근 2연승 달려
2.한국 대표팀 오늘 경기 내용은 어땠습니까?
*한국, 상당히 좋은 경기 내용 보여줘.. 튀니지, FIFA 랭킹 29위 만만치 않은 팀 아시안컵 대비 주전급 선수들 내보내 튀니지 역시 네이션스컵 때문에 주전들 출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로 뛰다보니 부상 우려 때문에 오늘 선발 제외 전반전, 이강인과 황희찬 등이 활약했지만 단조로운 공격으로 0-0 최전방 공격과 가운데 미드필더진 그리고 후방 수비진 사이에 간격 넓어 후반전, 이강인이 튀니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프리킥 그대로 왼발 감아차기 골 성공 이어서 튀니지 문전 오른쪽에서 이강인 왼발 슛으로 두번째 골 성공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김민재가 헤더를 했고 수비수 맞고 득점 황의조가 후반 추가 시간 1대 1 찬스를 살려 4번째 골 터트려
그동안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오늘 경기를 보면 상당히 발전한 모습이 보이죠?
*클린스만, 지난 3월 취임 후 이제 7개월째 맞으면서 서서히 성과 보여주기 시작 전반전에는 골이 터지지 않아 다소 아쉬웠는데 후반전에 완벽한 경기 운영 특히 최전방부터 압박하는 ‘압박 축구’ 돋보여, 튀니지 수비수들 당황 전반전에는 최전방 압박 때 2선과 3선이 그대로 있다보니 라인 사이 거리 멀어져 후반전에는 2선과 3선도 함께 올라가면서 촘촘한 라인 형성돼 강력한 압박 가능해져 라인을 올리면 후방이 불안해지는데 김민재 버티고 있어 안정적인 모습 튀니지가 공 잡고 역습하려고 해도 최종 수비수 김민재가 번개같이 차단해 골을 먼저 넣어서 튀니지가 라인 내리지 못하고 올린 것도 대승의 원인으로 작용 벤투 감독이 ‘빌드업 축구’로 상징됐다면 클린스만 감독은 ‘압박 축구’로 볼 수있을 듯 최근 2연승,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지금 같은 모습이라면 아시안 컵 우승 기대
4.일단 한국 축구팀 멤버가 워낙에 좋죠?
*한국, 손흥민-황희찬-조규성-황의조 등 공격수들 모두 유럽파 이강인-이재성-황인범 등 2선 공격수들도 역시 모두 유럽파 세계적인 수비수 김민재 뒤에 버티고 있어 매우 안정적 항저우 AG 통해 강력한 모습 보인 정우영(슈튜트가르트), 홍현석(KAA 헨트) 등도 유럽파 역대 최강 멤버로 꼽을 수있는 전력이어서 아시안컵 우승 기대
5.어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예상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죠?
*필라델피아, 어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NLDS 4차전에서 3-1 승리 2승1패로 애틀랜타 꺾고 NLCS 진출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격돌 레인저 수아레즈, 5이닝 1실점 호투, 28살 왼손투수, 포스트 시즌 전승 불펜투수들 4명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 틀어막아 닉 카스테야노스, 3타수 3안타 2홈런 2득점 2타점
6.필라델피아를 보면 전형적인 포스트 시즌 팀이라는 느낌이 있죠?
*필라델피아, 정규시즌 90승72패, 정규시즌 104승58패 애틀랜타 가볍게 제압 선발투수진, 잭 휠러-애런 놀라 원투 펀치에 레인저 수아레즈 같은 빅게임 투수 보유 구원투수진, 베테랑 투수들로 구성돼 있어 누가 올라가도 자기 몫 해내 타선, 브라이스 하퍼, NLDS 3홈런 5타점, 수퍼스타 존재감 과시 상대 선수가 자신 놀리자 그 다음날 홈런 2개 때려내 닉 카스테야노스, NLDS 4홈런 4타점, 3차전과 4차전 각각 홈런 2개씩 기록 1승1패 상태에서 3차전과 4차전 이기는데 수훈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