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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운전자들 숨통 트이나?'평균 개솔린 가격 하락세!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17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3.9센트 하락한 갤런당 5달러 74.4센트다. 

18일 연속 하락한 가격이다.

이 기간 동안 57.1센트 떨어졌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1센트, 한 달 전보다는 12.3센트, 1년 전과 비교하면 36.3센트 낮은 가격이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 역시 3.2센트 하락한 갤런당 5달러 56.6센트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연속 하락한 가격으로 이 기간 동안 72.2센트 떨어졌다. 

일주일 전보다는 21.8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30.4센트, 1년 전보다는 41.2센트 낮은 것이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남가주 지부 더그 슈페 메니저는 치솟던 개솔린 가격이 안정화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겨울 혼합 개솔린 판매로 개솔린 평균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