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알라메다 할로윈 이벤트 통해 얻은 사탕에 마리화나 환각 성분이!

할로윈 데이를 맞아 트릭 오어 트릿에 나서는 아동들이 많은 가운데 알라메다 지역에서 아동 1명이 마리화나 환각 성분 THC가 첨가된 사탕을 섭취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알라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아동은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받은 THC가 첨가된 사탕을 먹고 고통을 호소해 치료를 받아야 했다.

경찰은 할로윈 이벤트에서 THC가 첨가된 사탕이 유통된 경로 등을 조사함과 동시에 트릭 오어 트릿에 나서는 아동과 부모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THC가 첨가된 캔디류는 유명 브랜드 사탕들과 매우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모르고 먹을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는 점을 경찰은 짚었다.

이어 경찰은 자녀들이 트릭 오어 트릿을 포함한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사탕들을 얻어올 경우 부모들이 안전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