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에 위치한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에서 명품을 구매한 다음 진품이 아닌 모조품을 반품해 부당이득을 취한 남성 2명이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은 지난 3월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 쇼핑몰 소재 노드스트롬 매장 직원이 모조품 반품을 시도한 고객을 신고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글렌데일 거주민 얼피네 사키시앤 (Arpineh Sarkisian)과 어르겐 가라피시앤(Argin Gharapetian)은 지난 2019년부터 명품 핸드백과 옷, 그리고 화장품 등을 224차례 구매한 뒤 모조품을 대신 반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환불금을 챙기는 것을 물론, 정품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했다.
해당 용의자들이 환불받은 금액은 총 5만 달러 이상이다.
이에 따라 노드스트롬 측이 입은 피해는 대략 30만 달러로 추정된다.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은 뒤 지난달(4월) 22일 해당 용의자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수색했다.
해당 주택에서는 수 천 달러 상당의 명품 핸드백과 의류, 신발, 화장품, 그리고 모조품 상품태그와 포장지가 발견됐다.
이 가운데 3천 150 달러 생로랑 핸드백, 4천 4백 달러 발렌티노 드레스, 2천 6백 달러 돌체 앤 가바나 셔츠, 그리고 1,190 달러 구찌 신발 등이 포함됐다.
해당 용의자들은 절도와 사기, 그리고 장물 취득 혐의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