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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산불, 2천 5백에이커 전소..2천3백채 산불 위협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타고 있는 하이랜드 산불로 어젯밤까지 2천 5백여 에이커가 전소됐다.

Cal Fire와 리버사이드카운티 소방국이 어제(31일) 저녁 7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이랜드 산불 정보를 업데이트한 바에 따르면 산불로 2천 487에이커가 전소됐다.

진화율은 10%다.

이번 산불로 다친 시민은 없지만,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 한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실된 건물은 3채, 파손된 건물은 6채로 어제 아침 발표에서 추가로 피해를 입은 재산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2천 346채 건물들이 산불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강제 대피령을 받은 주민은 약 4천명에 달한다.

당국은 소방관 천 백명 이상이 지상과 상공에서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제 하루 산불 확산이 미미한 정도였지만 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한 바람 등 기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산불이 확산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오는 8일에야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