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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서 추격 당하던 미니밴, 버스와 충돌해 최소 2명 사망

오늘(5일) 새벽 LA다운타운에서 경찰 추격을 당하던 미니밴이 메트로 버스와 충돌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LAPD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벽 5시쯤 센트럴 애비뉴와 10번 고속도로 교차로 근처에서 밴 탑승자 중 한 명이 차량 밖으로 총을 던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격을 시작했고, 불과 1~2분 만에 미니밴이 버스와 충돌했다.

남성 1 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다른 남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밴 운전자를 포함해 남성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버스 운전사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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