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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노스릿지 충돌사고 관련 만취 운전자 기소

지난 주말 Northridge 지역 차량충돌사고로 여려명 인명 피해를 일으킨 운전자가 기소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지난 4일(토) 새벽에 Roscoe Blvd.와 Lindley Ave. 교차로 부근 도로에서 2중충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부상당한 사고를 낸 브라이언 데이빗 올리바레즈(20)를 2건의 살인 혐의와 2건의 차량과실치사 혐의, 음주와 약물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브라이언 데이빗 올리바레즈는 토요일 새벽 1시15분쯤 2중충돌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체포된 이후에 조사를 받았고 결국 중범죄 혐의로 기소되면서 앞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당시 대럴 커닝행 LAPD 경찰관이 근무를 하지 않는 날이어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만취한 올라바레즈의 차량이 교차로에서 빨간불임에도 100마일 속도로 질주해와 충돌하면서 숨졌다.

대럴 커닝햄 경찰관 외에 호르헤 소리아노(31)도 커닝햄 경찰관이 운전하던 차량에 탑승해서 함께 가다 올리바레즈 차량에 의한 충돌사고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로즈 디마티아 LA 카운티 부검사장은 이번 사고 관련해 브라이언 데이빗 올리바레즈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취 상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브라이언 데이빗 올리바레즈에게는 보석금 402만 5,000달러가 책정됐다.

LAPD는 이번 사고에 대해서 계속 목격자 제보를 받고 있는데 제보 전화는 1-213-486-065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