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Black Friday가 다가온 가운데 상품에 대한 할인율이 가장 높은 곳이 JCPenny로 조사됐다.
온라인 개인 재정 정보 사이트 WalletHub은 주요 소매점들에 대해 Black Friday를 맞아 할인율을 조사해서 그 내용을 발표했다.
그 결과 JCPenny가 할인율 59.12%로 1위로 나타났다.
Macy’s는 할인율 58.19%로 2위에 올랐는데 1위 JCPenny와는 그 차이가 1%도 채 되지 않을 정도였다.
백화점 체인 Belk는 54.76%로 할인율 3위였고 Kohl’s는 48.81%로 할인율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할인율 32.70%의 Target이었다.
올해(2023년) Black Friday 할인율이 가장 낮을 것으로 조사된 곳은 평균 17.0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Costco였다.
Costco 다음으로는 Home Depot가 20.8%로 두번째로 할인율이 낮았고 Newegg 22.4%, Dell 25.79%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26.88%의 Walmart, 28.48% Amazon, 29.78% Best Buy 등도 이번 Black Friday 할인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WalletHub은 이번 Black Friday 할인율 평균이 약 35% 정도라며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쇼핑할 때 할인율 기준을 35%로 잡을 것을 권고했다.
즉 할인율이 35% 이상이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는 것으로 만약 35%보다 못미치는 수준이라면 다른 곳을 찾아볼 것을 권고했다.
품목별로 보면 ‘Apparel & Accessories’가 15.72%로 할인 범위가 가장 큰 카테고리로 나타났고 반면 ‘Consumer Packaged Goods’ 경우에는 4.16%로 카테고리 중에서 할인 범위가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