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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서 음주 뺑소니 사고로 모자 사망

어제(19일) LA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 지역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모자가 숨졌다.

LAPD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발생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윌셔 블러바드에서 동쪽 방면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사우스 벌링턴 애비뉴 보도에 서 있던 2명을 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올해 32살 아들은 현장에서 숨졌고, 63살 어머니는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아난 뺑소니범은 목격자들의 신고로 사고 현장에서 한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뺑소니범은 31살 이사야 빌레가스(Isaiah Villegas)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맥주 캔이 발견됐고 빌레가스가 당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