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I) 주가가 장외거래에서 폭발하고 있다.
오늘(11월18일) NY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Super Micro Computer는 최고 18% 이상 평균 10~13% 정도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수혜주지만 최근 회계 조작 의혹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폭락하며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Super Micro Computer는 Nasdaq에 아직도 지난해(2023년) 연례 회계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 폐지될 수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Nasdaq은 연례 회계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회사를 규정에 의해 상장 폐지할 수있는 권한이 있다.
그런데 지난 15일(금) 오후에 Super Micro Computer가 연례 회계 보고서와 관련한 서류를 제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장외거래에서 주가가 상당한 정도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물론 Nasdaq이 Super Micro Computer가 제출할 연례 회계 보고서 관련 서류를 보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다.
그렇지만 Super Micro Computer가 AI 수혜주를 대표하고 있고 폐지할 경우 주식시장에 엄청난 혼란을 일으킬 수있어 이번 폐지 위기를 넘길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강조하고 있어 분위기가 Super Micro Computer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uper Micro Computer는 오늘 중 Nasdaq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