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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 지역에서 어제 규모 5.8 지진 일어나

멕시코에서 어제(12월7일)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은 어제 멕시코 현지 시간 오후 2시3분쯤
멕시코 시티 남쪽에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푸에블라 주 멕시코 시티에서 남쪽 약 125마일 정도로 떨어져 있는 시골 마을 치아우틀라 데 타피아(Chiautla de Tapia)였다.

어제 지진으로 인해 멕시코  시티에서는 지진 경보 시스템이 작동했다.

멕시코 시티에 지진이 일어나고 경보가 발령되자 시민들은 아파트와 사무실 건물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창 일할 시간대에 일어난 지진이어서 직장인들이 레포르마 대로를 따라 나 있는 보도에 모여들어서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어제 지진으로 멕시코 시티는 물론 주변 지역에서도 흔들거림이 감지될 정도로 충격이 상당했다.

멕시코 정부는 어제 지진이 규모가 상당했지만 인명 피해, 재산 피해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