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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물원, 오셀롯 새끼 출산 사실 공개

오셀롯 새끼가 LA Zoo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 Zoo는 어제(12월11일) 공식 발표를 통해서 오셀롯 암컷이 3개월전 건강한 새끼를 낳았다고 밝혔다.  

LA Zoo에 따르면 오셀롯 암컷 ‘Maya’가 9월12일에 수컷 새끼 오셀롯 한 마리를 순산했다. 

새끼 오셀롯은 태어날 때 19온스 체중에 불과했지만 LA Zoo 사육사들의 보호를 받으며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다.

아직 이름도 지어지지 않은 이 새끼 오셀롯 수컷은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보육을 받고 있는데 태어나고 9일만에 눈을 떴고 20일부터는 이빨이 자라기 시작했다.

오셀롯은 북아메리카 남부 지역부터 남아메리카 전역에 분포하는데 삵보다 조금 작고, 집고양이 보다는 조금 큰 고양이과 맹수로 무늬가 표범을 닮아 흔히 ‘작은 표범’으로도 불린다.

오셀롯은 무리를 짓지 않고 대부분 홀로 영역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낮에는나무나 숲풀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LA Zoo는 엄마 오셀롯 Maya와 수컷 새끼 오셀롯을 앞으로 며칠 안에 동물원 방문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