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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 오늘 4달러 77.4센트

남가주 지역과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 하락폭이 더욱 커지며 급락세를 보여 LA 카운티는 드디어 4달러 70센트대까지 내려갔고 Orange 카운티는 4달러 50센트대 진입을 눈앞에 뒀으며 전국 평균은 꿈의 2달러대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2월14일) LA 카운티 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77.4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3일) 가격에 비해 2.7센트가 내려가면서 단숨에 4달러 70센트대까지 하락한 것이다.

이로써 LA 카운티는 지난 76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75일 가격이 하락하며 그 기간 동안 1달러 54가 내려갔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이 4달러 60.1센트를 기록했다.

어제보다 2.2센트 떨어지는 등 최근 45일 중 42일을 내려가며 이제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4달러 50센트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해(2022년) 10월5일 갤런당 6달러 45.9센트를 기록하면서 정점을 짝운 후에 오늘까지 갤런당 1달러 85.8센트 가격이 빠졌다.

전국 개솔린 가격 급락세도 계속되고 있다.

전국 개솔린 가격은 오늘 1.7센트가 내려가는 등 최근에 77일 중 대부분인 74일을 하락하면서 오늘 평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10.4센트로 떨어져 드디어 2달러대 진입까지 10.4센트만을 남겨놓고 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 14일에 갤런당 5달러 1.6센트를 기록하면서 피크에 올랐고 이후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유지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