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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 Metrolink 열차에 치여 여성 보행자 숨져

크리스마스 날이었던 어제(12월25일) 철로에서 사고가 일어나 보행자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오후 3시21분 Metrolink 철로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911 신고를 접수받은 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Covina 지역 Metrolink 철로에 도착했다.

Sunflower Ave. 부근이었는데 여성 보행자가 철로를 걷다가 남쪽 방향으로 향하던 Metrolink 열차 362호선에 치였다.

여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LA 카운티 검시관이 현장을 찾았다.

Metrolink 측은 사고가 일어난 구간이 평평하지 않다며 과속 경사로여서 승객들이 철로를 걷기에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어제 사고로 Metrolink 열차 운행이 4시간 가량 중단됐고 열차안에 있던 51명 탑승객들은 Metrolink 측이 제공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숨진 여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