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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개스비 상승세”...LA 평균 $5.40 돌파

남가주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으며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은 부담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오늘 LA 카운티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오늘 5달러 40센트를 넘어서며 약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자동합혀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오늘(12일) LA 카운티의 레귤러 등급 개솔린 평균 가격은 어제보다 3.1센트 오른 갤런당 5달러 40.7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22일 중 21일 동안 상승하며 이 기간에만 무려 78.8센트가 올랐다.

특히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2.7센트, 한 달 전보다는 83센트나 급등한 것이다.

오렌지 카운티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오늘 오렌지 카운티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2.7센트 상승한 5달러 36.6센트로 나타났다.

오렌지 카운티는 무려 4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 총 1달러 12센트가 폭등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역시 상승 중이다.

전국 평균은 오늘 2센트 오른 3달러 59.8센트로,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12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정유소의 계절적 정비와 여름용 혼합 연료 교체기 등이 맞물리면서 유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한 달 사이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주민들의 개스비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