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경우에도 오늘부터 내일 토요일 밤 10시까지 모든 카운티 해변에 높은 파도 주의보, 해안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다.
LA 카운티 해안가에는 약 7피트에서 12피트에 달하는 상당히 높은 파도가 몰아칠 것으로 전망됐다.
LA 카운티 해안가 중에서도 Hermosa Beach와 Manhattan Beach, 그리고 Palos Verdes Beach 등에서는 파도가 더욱 세서 15피트에서 최고 20피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들 LA 카운티 3개 해변가는 매우 위험한 상태여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LA 카운티는 권고했다.
Orange 카운티도 역시 강한 파도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Ventura 카운티, LA 카운티에 비해 폭풍 이동 경로에 있기 때문에 폭풍의 영향을 더 오래받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보가 더 길게 발령된 상황이다.
Orange 카운티의 강한 파도 주의보는 새해인 내년(2024년) 1월1일, 즉 다음주 월요일 새벽 2시까지 72시간 이상 계속해서 이어진다.
Orange 카운티 해안가에서는 약 6피트에서 10피트 정도 파도가 예상된다.
그런데 가장 크게 파도가 밀려오는 북부 Orange 카운티 해변은 최대 12피트에 이르는 더욱 강한 파도가 밀려올 전망이다.
남가주에는 폭풍에 의해서 비가 올 수도 있는데 오늘 밤부터 내일 토요일 아침까지 내릴 가능성이 높다.
비는 많은 양이 아닌 중간 정도나 적은 양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