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1일) 패사디나에서는 전통적인 새해맞이 로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로 제 135회째를 맞는 로즈 퍼레이드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콜로라도 블러바드를 따라 펼쳐지게 된다.
올해 로즈 퍼레이드 주제는 ‘음악의 세계를 기념하다’(Celebrating a World of Music)이다.
퍼레이드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미셸 윌리엄스와 ‘더 보이스’ 우승자인 캐사디 포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데이비드 아츌레타, 그리고 LA 출신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이며 프로듀서인 러쉬 데이비스가 합동으로 꾸민 ‘오프닝 스펙큘러’ 퍼포펀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퍼레이드를 이끄는 올해 그랜드 마셜은 토니상을 6차례 수상한 가수이자 배우인 오드라 맥도날드다.
5.2마일 구간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콜로라도 블러바드를 따라 동쪽으로 향한 뒤 시에라 마드레 블러바드 북쪽방향에 이어 빌라 스트릿에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