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정신 건강 개혁안을 제시했다.
어제(3월19일) 남가주 San Diego를 방문한 개빈 뉴섬 주지사는 자신이 추진하고있는 정신 건강 개혁안을 전격 공개했다.
CA 전역에 행동 건강을 돌볼 수있는 요양 시설과 치료를 할 수있는 병원 등 정신 건강 캠퍼스 건축을 위해 CA 주가 Funding을 하는 방법으로 수십억 달러를 모으는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구체적으로 최소 30억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채권 법안을 제시했는데 이 법안이 주 의회를 통과하고 선거에서 투표를 통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하게되면 CA 주 곳곳에 정신 건강 캠퍼스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주거지 형태의 영구적인 정신 건강 지원 시설과 정신 건강을 치료하는 병원 시설 등이 함께 하게되는 이른바 정신 건강 캠퍼스들을 CA 전역에 만들겠다는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30억달러 채권 법안 외에도 최고 소득자들로부터 10억달러를 전용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즉 매년 정기적으로 최고 소득 구간 소득세에서 10억달러를 정신 건강 캠퍼스 프로젝트로 전용한다는 설명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 주 위상에 걸맞지 않게 주 정신 건강 시설들이 매우 낙후돼 있다고 지적하고 결코 용납할 수없는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라고 비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같은 자신의 구상을 담은 안을 2024년 선거를 통해서 유권자들 선택을 받겠다는 생각이다.
지난해(2022년) 11월 선거에서 손쉬운 대승을 거둬 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임기를 시작한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 주 의회에서 연례행사로 갖게되는 주정연설을 하는 대신에 지역 곳곳을 돌면서 자신의 국정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Sacramento에서 노숙자 대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San Quentin을 찾아 교도소를 재활센터로 바꾸는 교정행정 개혁안을 내놨다.
LA 인근 Downey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 가격을 내리는 비영리 복제약 회사, Civica Rx와 10년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그리고 San Diego를 방문해서는 정신 건강 캠퍼스 건설안 공개 등 주민들 상대로 스킨십을 강화하며 주요 어젠다를 내세우는 독특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어 내고있어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