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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유대교 회당 수백여곳, 이메일 위협 수신 후 전격 폐쇄

CA 유대교 회당에 대해 위협하는 이메일이 전달됐다.

연방수사국, FBI는 어제(1월2일) 위협 이메일이 수백여 곳에 달하는 CA 유대교 회당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CA 유대교 회당 수백여 곳이 어제 전격 폐쇄되 가운데 조사가 이뤄졌지만 별다른 특이점이 나온 곳은 하나도 없었다.

FBI는 어제 CA 유대교 회당 수백여곳에 전달된 이메일 내용이 회당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NBC New는 FBI가 각 지역 경찰들과 함께 나서서 수백여 곳 CA 유대교 회당들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협 이메일 신뢰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유대교 회당들은 보안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유대인 단체, 명예훼손방지연맹(Anti-Defamation League)은 지난 주말 미국 전역 유대교 회당에 비슷한 협박 이메일이 도착했고 CA 주 유대교 회당 수백여 곳에 어제 폭발물 위협 이메일이 왔다고 언급했다. 

FBI는 위협이 실제한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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