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 강풍 경보가 오늘(4일) 새벽 종료됐지만 오늘도 여전히 바람 부는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고 국립기상청이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이 어제(3일) 앤텔롭 밸리와 산타 클리라타 밸리 지역에 발령한 강풍 경보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종료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하루 종일 불던 강한 바람은 어젯밤 늦게 시속 50~70마일에 달하며위력이 가장 강력해졌었다.
또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던 대부분의 해안과 밸리 지역에는 지난 밤 사이 시속 35~55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LA한인타운에도 어젯밤(3일) 늦게 까지 하루종일 강한 바람이 불다가 이른 새벽이 되서야 잦아들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바람의 위력이 약해지겠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여전히 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해안과 도로에는 위험한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