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소포 절도범으로 몰아간 여성에 차로 돌진한 CA주 여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샌파블로 경찰국에는 지난달(12월) 8일 오후 2시 30분쯤 한 사람이 차에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60대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지난 23일 끝내 숨을 거뒀다.
당초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숨진 여성이 자신의 택배를 훔친 것으로 보인 올해 39살 딘 브레이클리에게 맞서다 이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봤다.
브레이클리는 지난 12일 콘트라 코스타 타운티 검찰에 의해 살인 미수와 특수폭행죄로 기소됐으나 피해 여성이 숨지면서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브레이클리는 현재 1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리치몬드에 구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