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1월5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등 당첨금은 1억 6,000만달러를 넘게 됐다.
1등 당첨금 1억 4,000만달러를 놓고 어제 저녁 실시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5, 23, 26, 38, 44 그리고 Mega Number 25였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없었다.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 주에서 한 장도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가주 San Diego 카운티 Chula Vista 시에 있는 한 수퍼마켓에서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판매된 것이다.
CA 복권국은 이 5자리 번호를 맞춘 복권 소지자가 154,910달러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CA 주는 복권 판매량, 당첨자 숫자 등에 의해서 당첨금이 달라지는 ‘Pari-Mutuel’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5자리 번호를 맞추더라도 다른 주들에 비해 액수에서 차이가 난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8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1월9일(화)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1억 6,5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