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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8일) 밤, 이번 시즌 가장 추운 날 될 수도"

지난 주말 강풍이 휩쓸고 간 남가주의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오늘 밤이 이번 시즌 가장 추운 날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NWS는 약한 바람과 낮은 기온, 건조한 기단으로 인해 오늘(8일) 밤이 이번 시즌의 가장 추운 날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타바바라 카운티 해안과 밸리 지역, 산타 클라리타 등 남가주 일부 지역에는 내일 새벽 1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결빙주의보가 내려졌다.

결빙주의보는 농작물 등에 위협을 가할 수 있고 사람과 동물에게 저체온증을 유발할 만큼 기온이 낮을 경우 발령된다.

기상당국은 이처럼 추운 날씨가 이번주 내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