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가 NBA 팬들이 방문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조사됐다.
스포츠 도박 연구회사, Oddspedia는 NBA 29개 홈구장에 대해서 여러가지 기준을 가지고 조사해 그 순위를 매겨서 발표했다.
NBA는 30개 팀들로 운영되는데 LA 시의 경우에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가 Crypto.com Arena를 공유하기 때문에 조사 대상이 30개 구장이 아닌 29개 구장이 된 것이다.
Oddspedia는 NBA 팬들에게 어느 경기장을 찾아가서 감상할 때 그날 하루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있는 지에 대해서 평가했다.
기준은 경기장 수용 능력과 지역 사회에서의 인기, 입장료, 여행과 숙박 편의성, Entertainment Option, 각 도시 스포츠 문화 등이었다.
그것을 100점 씩 5가지로 분류해 500점 만점으로 해서 29개 경기장과 도시에 대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덴버 너깃츠 홈구장 Ball Arena가 1위에 올랐다.
Defending NBA 챔피언인 덴버 너깃츠의 홈구장 Ball Arena는 500점 만점에 39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Ball Arena는 덴버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데 그 덴버 다운타운을 Rocky Mountain이 둘러싸고 있다.
NBA 전체 29개 경기장 중에서도 가장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고 반면에 좌석에서 코트를 내려다보는 시야는 전국 최고라는 분석이다.
2위는 392점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홈구장인 Rocket Mortgage Fieldhouse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Gainbridge Fieldhouse는 387점을 얻어서 덴버와 클리블랜드에 이어서 3위였다.
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공동 홈구장인 Crypto.com Arena는 373점으로 4위에 올랐다.
LA 다운타운에 있는 Crypto.com Arena는 경기가 열리는 날 분위기가 최고로 평가됐고 Hollywood과 Disneyland 등이 있는 LA의 명성 등도 다른 어느 NBA 연고팀 도시보다 우월한 것으로 꼽혔다.
하지만 입장료와 숙박료 등이 가장 비싼 것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해 4위에 그쳤다.
LA 다운타운 Crypto.com Arena를 방문하게되면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5위는 362점을 얻은 워싱턴 위저즈 홈구장 Capitla One Arena였다.
가장 NBA 팬들이 가고 싶어하지 않을 꼴찌는 샌 안토니오 스퍼스 홈구장 Frost Bank Center였는데 점수가 209점으로 간신히 200점을 넘어 압도적 최하위였다.
그 다음으로 꼴찌에서 두번째는 유타 재즈로 홈구장 Delta Center 점수가 240점에 그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