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작은 사막 마을인 엘 미라지에서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23일) 저녁 8시 15분쯤 안부 확인 요청을 받고 레이크 앤젤레스와 아델란토 사이 395번 하이웨이 인근으로 출동해 숨진 5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이 숨진 5명을 발견한 곳은 빅토빌에서 약 20마일 가량 북쪽에 위치한 외곽지역이다.
5명이 사망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또한 숨진 이들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한 지역 언론(빅토리 밸리 뉴스 그룹)은 5명 모두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셰리프국은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