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바닷가에서 여성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Manhattan Beach 경찰국은 어제(1월26일) 오전 10시10분쯤 2300 Block The Strand 부근에서 여성 사체를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여성 사체를 처음 본 사람은 인명구조요원으로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주변을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현장에서 조사에 들어갔는데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가 나타나면서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숨진 여성은 31살의 제니퍼 해니(Jennifer Hanie)였다.
남자친구는 어제 아침 6시40분쯤부터 찾아다니기 시작했고 백사장 바닷가에서 바닷물에 들어가려는 것같은 모습이 남자 친구가 기억한 제니퍼 해니의 마지막이었다.
남자 친구는 자신이 직접 여자 친구를 찾아다니면서 경찰에도 신고했다.
그래서 Manhattan Beach 경찰국도 수색대를 편성해서 수색 작업에 들어갔는데 결국 3시간여만에 사체를 발견한 것이다.
제니퍼 해니가 어떻게 모래밭에서 사체로 발견됐는지 아직도 확실치 않은데 바닷물에 떠내려가다가 1300 Block 해안선 부근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LA 카운티 검시소가 부검을 하고 있어 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제니퍼 해니의 사인을 좀 더 확실히 알 수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Manhattan Beach 경찰국은 제니퍼 해니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있는데 제니퍼 해니에 대해서 알고 있거나 사망에 대해서 목격한 사람들 경우에 1-310-802-5123, 테일러 글로소우스키 강력반 형사(Sgt.)에게 연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