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1월29일)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에서 Powerball 1등 당첨금은 약 1억 0,000만달러에 육벅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등 당첨금 1억 7,4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는 39, 41, 43, 49, 64 그리고 Powerball Number 4였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장도 없었다.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 주와 Texas 주 그리고 South Carolina 주 등에서 각각 한장씩 모두 3장이 판매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Texas 주와 South Carolina 주에서 나온 5자리 맞춘 복권은 각각 100만달러씩 당첨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A 주에서는 Sacramento에 있는 Chevron 주유소에서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판매됐는데 이 5자리를 맞춘 복권 소지자 경우 당첨금으로647,970달러를 받을 전망이다.
CA 주는 복권이 몇장 팔리고, 당첨자가 몇명 나오는지 등에 따라 당첨금이 달라지는 ‘Pari-Mutuel Basis’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Powerball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12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와 전국 45개 주,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내일(1월31일)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1억 8,80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