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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깔리고 익사하고.. 폭풍으로 최소 9명 사망

지난 주말부터 CA주를 강타한 폭풍으로 최소 9명이 사망했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올해 63살 여성은 어제(6일) 자택 뒷마당에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폭풍으로 인한 9번째 사망자다.

CA주 긴급서비스국은 이 여성을 포함해 지난달(1월) 31일부터 시작된 폭풍 기간 동안, 총 9명이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 중 4명은 북가주에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고, 다른 3명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1명은 북가주 샌 마티오 카운티 거주자, 나머지 2명은 남가주 주민으로만 알려졌다.

또 1명은 샌디에고 티후아나 강에서 익사했고, 다른 1명은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내 호스피스 환자로 확인됐지만, 그의 사망이 폭풍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