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4일만에 약세로 마감했던 모습을 온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고 국채금리는 엇갈린 가운데 어제 막판에 틀어졌던 투자심리는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출발과 함께 하락반전과 상승반전을 거친 장은 목요일 발표될 개인소비 지출을 앞두고 다시금 커진 부담감속에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반복했다.
매그니피선트 7 주식들의 희비가 다시한번 엇갈린 가운데 DJ는 나홀로 이틀연속 떨어지며 숨고르기하는 조짐을 나타냈다.
그러나 내일 GDP 잠정치와 모레 개인소비 지출의 결과가 투자심리를 제대로 요동치게 만들수 있는만큼 중립에 머문 분위기속에서도 긴장감은 이틀째 고조된 상태를 유지했다.
한편 NCLH은 엇갈린 실적결과에도 불구하고 다음분기 수익이 적자가 아닌 흑자를 기록할거라고 밝힘과 동시에 올해 총 수익전망까지 높이며 19%넘게 올라 8주 최고치로 반등했지만 올해들어서는 여전히 5% 떨어진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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