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2월)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인 남녀가 LA한인타운 같은 아파트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황상 이들의 사망은 동반 자살로 추정된다.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올해 45살 한인 여성 이 모씨와 58살 한인 남성 김 모씨는 지난 달 29일 오후 2시쯤 737 사우스 옥스포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신고를 받고 해당 아파트로 출동해 같은 장소에서 이들을 발견했다며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봤을 때 극단적 선택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