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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uper Tuesday! 16개주와 미국령 사모아 등 투표

오늘(3월5일) Super Tuesday를 맞아서 전국적으로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AP 통신은 11월 선거를 9개월 여 앞두고 오늘 16개 주와 미국령에서 예비선거가 치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Super Tuesday에는 2024 11월 대선에 나갈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 투표가 이뤄진다.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난하게 선택받을 것으로 보이고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두 후보자들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오늘 예비선거를 치르는 주는 Vermont, Virginia, North Carolina, Alabama, Maine, Massachusetts, Oklahoma, Tennessee, Arkansas, `Colorado, Minnesota, Texas, Utah, California, Alaska, Iowa 등 모두 16개주로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령 Samoa에서도 역시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열리는 예비선거는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당원 대회 의미 외에도 연방상하원 후보, 주 상하원 후보,  각 도시 시 의원 후보 등을 뽑는다.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는 경우에는 곧바로 당선이 확정되지만 1위 후보가 과반수를 넘기지 못하면 1위와 2위를 두고 오는 11월 결선투표를 통해서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교육구 선거와 주민발의안 등도 이번에 투표 대상이다.

진보적인 지역들을 대표하는 주들 중에서도 가장 면적이 넓은데다 인구 숫자도 가장 많은 CA 주가 미국 판세를 읽을 수있는 풍향계 역할을 할 수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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