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23주만에 최악의 주로 마무리했던 모습을 온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수요일 NVDA의 실적과 금요일 파월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15년 9개월 최고치를 돌파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장초 강세를 혼조세로 뒤집은 장은 막판에 탄력받고도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기에 역부족임을 나타냈다.
수요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미리부터 8%넘게 오른 NVDA의 영향으로 5일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NASDAQ은 4일연속 떨어졌던것의 42%를 복구했다.
반면 금요일 간신히 약세를 모면했던 DJ는 유일하게 sell off mode를 넘나들며 개장내내 뒤처졌다.
한편 NKLA는 특정 투자자들에게 3억 2,500만 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히며 장중 최고 25% 까지 떨어져 8월 3일 찍었던 9개월 최고치에서 60% 폭락한 6주 최저치로 되돌아갔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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