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23년) 11월에 발생한
롱비치 총격 살인 사건 용의자 5명이 체포됐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11월 롱비치 1700블락 파인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1살 남성 안드레 멕클렌돈(Andre McClendon)이 사망했다.
용의자들은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제(7일) 롱비치와 캄튼, 랭캐스터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용의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체포했다.
용의자 5명은 올해 20살 호세 라모스(Jose Ramos)와 18살 아도니스 리즈(Adonis Reese), 20살 조슈아 모건(Joshua Morgan), 20살 에밀리 카스타네다(Emily Castaneda), 24살 엘레나 에스퀴벨(Elena Esquivel)이다.
이들은 살인, 살인 공모, 방화 등의 혐의로 5만에서 20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롱비치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 살인 사건을 갱과의 연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