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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구단주의 큰오빠 자니 버스, 대통령 선거 출마

LA 레이커스 구단주 집안의 장남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LA Times는 故 제리 버스 前 LA 레이커스 구단주의 장남이면서 지니 버스 현 LA 레이커스 구단주의 큰 오빠 자니 버스가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2024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고 보도했다.

자니 버스는 지난 1월30일자로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등록한 자니 버스는  11만 8,026달러 66센트를 캠페인 비용으로 지불했다.

자니 버스의 캠페인 비용에는 Hair Styling 비용 1,500달러와 영화 제작사에 지불한 36,560달러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 선거용 웹사이트 buss2024.com을 만든 자니 버스는 구체적인 공약을 내걸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자니 버스는 연민과 혁신, 그리고 정직으로 선도하는 이상적인 미국의 모습을 상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런면서 인종평등이 모든 시민들에게 이상이 아닌 실제로 경험하는 현실인 미국을 만들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같은 미국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자니 버스는 교육의 중요성을 꼽았다.

교육을 통해 약속이 가득한 밝은 미래로 통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모습의 미국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자니 버스는 제리 버스 전 구단주의 장남이면서도 LA 레이커스에서 별다른 역할을 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동생 지니 버스가 구단주로서 전권을 행사하고 있고 자니 버스와 동생 짐 버스는 LA 레이커스와 거리를 두고 있다.

자니 버스는 지난 2006년 실내 축구팀 LA 레이저스와 WNBA 팀 LA 스팍스의 회장직을 끝으로 야인 생활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