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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교육원 오늘부터 2024년 한글학교 교과서 배부 시작

 LA한국교육원은 오늘(27일)부터 한인 학생들을 위한 2024년도 한글학교 교과서를 배부한다.

LA한국교육원은 2024년도 한글학교 교과서를 오늘부터 다음달(4월) 8일까지 LA한국교육원 1층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글학교 교과서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제한국어 교육재단이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으로, 매년 전 세계 약 100개국 한글학교와 한국교육원 등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LA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은 맞춤 한국어,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영어권 교과서는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돼 있어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의 한글 교육에 유용하게 제작됐다고 밝혔다.

 LA한국교육원을 통해 남가주, 뉴멕시코, 네바다, 아리조나 주에 배부되는 교과서는 5종 37,780권에 달하는데, 이는 미주지역 한국교육원 중에서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하는 것이다.

LA한국교육원은 뉴멕시코, 네바다, 아리조나 주에 위치한 한글학교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경우, 택배서비스를 통해 배송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