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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전기차 카풀차선 이용 혜택 곧 중단

전기차 차량 운전자들이 홀로 카풀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CA주 혜택이 곧 중단된다.

CA주에서는 지난 1999년 전기차 소유를 장려하기 위한 이른바 ‘클린에어 차량(Clean Air Vehicle)’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이는 탑승객 수와 상관없이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천연가스 차량의 카풀차선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CA주 운전자 41만 명 이상이 혜택을 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내년(2025년) 9월 30일 중단된다.

프로그램 갱신을 위해서는 연방 또는 주정부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추가 조치가 내려지지 않는 한 클린에어 스티커를 부착한 운전자들은 내년 10월부터 홀로 카풀차선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