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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컬리지 졸업식 무대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 캠프 설치

USC와 UCLA에서는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캠프 철거로 일단락 된 모양새지만 포모나 컬리지에서는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수 십여 명의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오늘(6일) 새벽 5시쯤 포모나 컬리지 졸업식 무대와 그 주변에 캠프를 설치했다.

이는 지난달(4월) 5일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이 총장실에 무단 침입해 체포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시위대는 자신들의 요구가 충족될 때 까지 캠프를 방어하며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모나 컬리지 관계자들은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우리 모두는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지도자들은 시위대와 지속적인 미팅을 제안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도 동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